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짤막한 팁+정보

자취러의 여름 맞이 선풍기/서큘레이터 정보 비교하고 쇼핑하기. 날이 아직 춥긴 하지만 비교적 따듯해졌다. 이제 5월이니 며칠만 있으면 완전 반팔로 출퇴근하는 날이 올 것이다. 지금의 집에서 작년 여름을 견뎌본 달은, 방1의 벽걸이 에어컨 한대만으로 거실과 방 2를 시원하게 만들 수 없다는 걸 알았다. 작년엔 강아지 1마리 인간 1명 이었으니 방 하나만 시원하게 만들면 되었지만, 옆방에 식구가 하나 늘었으니 더위에 대비를 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그렇다고 에어컨을 한대 더 구매할 순 없으니, 선풍기나 서큘레이터를 알아보았다. 선풍기와 에어 써큘레이터 중 어떤 것을 고를까 고민하다가, 바람을 혼자 쐴 것도 아니고, 강아지 두 마리+찜통더위라면 집안에 냄새도 문제가 될 테니 환기 겸 방 전체에 에어컨 공기 순환을 위해 에어 서큘레이터를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도 구매.. 더보기
[아이폰 멜론 정기결제 해지하는 방법] 앱으로는 이용권 취소가 불가능하다 가끔 음악갬성 돋는 시즌에 종종 이용하는 스마트폰 어플 멜론. 기분 전환 하고 싶을 때 트는 DJ 플레이 리스트도 마음에 들고, 사용하기 편하고 직관적인 구성이 멜론을 이용하는 이유다. 그리고 카카오톡과 연동이 되기 때문에 로그인도 편리해서 게으른 달에게 잘 맞다. 월 정액은 아이폰 기준 11,000~15,000원. 매 달 나가는 금액이라면 부담스럽겠지만 50% 할인이나 정기결제 시 100원 같은 프로모션도 자주 한다. 때문에 달은 이용하는 월에만 평균 3,000~6,000원 정도의 금액으로 이용하는 것 같다. 다만 노래를 매번 듣는 것이 아니라 출퇴근길이나 감성 돋는 밤, 계절에 따라 갑자기 듣고 싶은 순간에만 이용하게 되기 때문에 매달 꼬박꼬박 정기결제하기엔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래서.. 더보기
[스타벅스 메뉴 먹어보기 2편] 진한 녹차 생크림 케이크 추천! 블론드 아메리카노 보단 라떼로 오늘 달이 먹어본 스타벅스의 메뉴는 블론드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진한 녹차 생크림 케이크. 사진을 올리면서 느끼는 거지만, 사진 잘 찍는 것도 재능인 것 같다. 달은 사진을 정말 못 찍는다. 😢 먼저 맛을 본 것은 블론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첫 입에 느낀 건 엄청 진하다 였다. 전에 마셔본 블론드 바닐라 더블샷 마끼아또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기대감이 너무 컸던 걸까. 산뜻하고 부드러운 아로마가 퍼질 거라 생각했던 달은 조금 실망했다. 스타벅스의 연한 커피라고 여기저기 수식어도 붙어있고 부드러운 원두라는 설명을 들었기 때문에 달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여전히 진하고 무겁게 느껴졌기 때문. 설마 직원이 실수로 샷을 잘못 내린걸까? 아니, 확실히 저번에 먹었던 아메리카노에서 느꼈던 진한 탄맛이 나지 않는 것을 .. 더보기
[스타벅스 메뉴 먹어보기] 베이컨&브로콜리 샌드위치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괜찮은 조합 앞으로 한동안은 스타벅스의 음료나 푸드를 먹어보면서, 맛이나 감상 등 이런저런 내용을 시리즈 형식으로 적어나가보려고 한다. 신입 바리스타로서 스타벅스 메뉴 공부도 하고, 겸사겸사 시간 없는 블로거로서 글 주제에 대한 고민도 줄일 겸 말이다. 달은 음식의 맛을 느끼는 미각적 섬세함이 부족한 편인데, 이번을 계기로 맛을 느끼고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이왕이면 달이 먹어보지 않았던 음료나 푸드를 우선순위로 먹어볼 생각이다. 달은 웬만한 맛있어 보이는 제품들은 다 한 번씩은 먹어봤기 때문에(새로운 것 좋아함) 이번 스타벅스 메뉴 시리즈에서는 달의 기준, 첫눈에 딱 고르기 애매한 메뉴들이 우선적으로 쓰여질 예정이다. 그러다 보니 달의 취향과 맞지 않는 경우 부정적인 피드백 또한 있을 것.. 더보기
전자레인지로 만드는 꾸덕한 그릭요거트, 게으른 직장인도 쓱쓱 쉽게 만들기 달은 요즘 그릭요거트에 빠져있다.처음 시작은 유튜브 서핑 중 모 유투버가 만든 크림치즈처럼 꾸덕꾸덕한 요거트였다.여러 레시피를 따라 해 보았지만 환경이 맞지 않는지 실패도 많았다.달은 손이 많이 가면 만들기 싫어지고, 시간을 못 맞추면 스트레스받는 스타일이므로차 떼고 포떼고 가장 간단한 레시피로 그릭요거트를 만들어 먹고 있다.무엇보다 저렴한 가격과 전자레인지만을 사용한 레시피라 자취생에게 알맞고,손대는 시간은 짧고 기다리는 텀은 길어서 직장인이 출근 전, 퇴근 후 만들기 좋은 방법이다.도구들은 모두 다이소에서 구매 가능하니 요거트를 좋아한다면 한번 만들어 보시라. 재료 1. 우유 1팩 2. 유산균 요구르트 플레인 1병 사용한 도구 1. 재료 담을 밀폐용기 2. 면포3. 고무줄 4. 숟가락 5. 유청 받칠.. 더보기
[1664 BLANC] 잠들기 아쉬울 때, 블랑 맥주 한 캔이면 충분해 간만에 비가 오는 날. 달은 긴장 속에서 바쁘게 하루를 보냈다. 새로운 환경과 새로운 과제, 미래에 대한 기대와 불안감. 하루는 끝나가는데 주어진 숙제들은 아직 산더미처럼 쌓여 있다. 지금 눈앞에 보이는 숙제들이 전부가 아니라는걸 알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과제와 문제들이 코앞에 닥칠 것이다. 달은 오늘은 물론이고 당분간 글을 쓰지 말아야하나 잠시 고민한다. 아니,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는 동안에도 고민했다. 그리고 퇴근 후 책상 앞에 앉았지만 여전히 해결이 되지 않았다. 고민할 시간조차 아까워 23:50까지 알람을 맞춰두고 눈앞에 쌓인 숙제로 빠져든다. 그렇게 2시간 뒤 알람이 울리고, 주어진 숙제들은 반도 넘기지 못했다. 그리고 잠깐 고민하다 블로그를 켰다. 당장 글을 쓰지 않는다고 해서 누구도 강.. 더보기
[이소닉 MQ-U310] 하루를 걱정 없이 보내고 싶다면? USB형 녹음기 구매 및 사용기 오늘은 달이 스스로 구매해서 사용 중인 녹음기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뜬금없이 웬 녹음기를 리뷰하나 싶겠지만, 달에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되는 아이템이다. 과거 직장 두 곳에서 불이익을 받게 되면서 달은 평생 갈 일이 없었던 노동청에 방문했고 공부를 시작했다. 공부를 하며 알게 된 점은 달이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많은 증거들을 버리고 있었다는 것 과, 증거가 없으면 달은 스스로에게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이었다. 뒤가 뭔가 구린 사람들은 대부분 본인이 생각하고 있는 것을 정확하게 전달하지 않는다. 단순 이득을 위한 일이라 해도 남에게 불이익이 간다면 정확히 전달해야 한다고 생각하건만, 달처럼 생각하지 않는 사람들은 생각보다 꽤 있었다. 이 것이 문제가 된다는 것을 아는 것인지 모르.. 더보기
부지런하고픈 자취러의 1인용 밥솥 정보 비교하고 쇼핑하기(feat. 마카롱 밥솥) 직장생활에 치여 살아가던 달은 집안일은 커녕, 미뤄둔 집안일 감당하기도 힘이 들었다. 그런데다 털이 많이 빠지는 구름이 와 함께 살아가다 보니 바닥에는 미국 사막 덩굴식물이 굴러가듯이 털이 굴러다니는 게 일상이었다. 게으른 달은 슬리퍼를 신고 생활을 했고, 한국인임에도 좌식생활을 할 수가 없었다. 잠깐 바닥에 앉는 날이면 검정옷이 하얘지는 마법을 경험할 수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구름이가 유일한 달만의 공간인 침대 위에 침범을 했고, 동그랗고 순진한 녀석의 공격에 그날부로 달은 침대를 점령당했다. 점점 털에게 잠식되어가던 달은 어느 순간부터 짜증이 나기 시작했다. 왜 짜증이 나는지 생각해보니 땅따먹기 하듯 털에게 자신의 공간을 빼앗기고 있었던 것. 그날부로 달은 매일 아침 청소기를 돌리기로 결심했다. .. 더보기